대표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보 사이트인 ‘노인일자리 여기’는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니어 일자리 정보 사이트 ‘노인일자리 여기’
고령층 맞춤 일자리 정보를 찾고 있다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r.kr)’입니다.
이 플랫폼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유일한 통합 포털입니다.
시니어 일자리 정보 사이트 ‘워크넷 시니어인턴제’
‘워크넷(www.work.go.kr)’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공식 취업 플랫폼으로, 청년·중장년뿐 아니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별도 섹션(시니어인턴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경력과 경험을 살려 민간기업에서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경력형 시니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시니어인턴제’는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정 기간 인턴 근무를 하면 정부가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시니어 채용을 촉진합니다.
참여자는 경력을 재활용할 수 있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면서 숙련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 효과를 줍니다.
검색창에서 ‘시니어’, ‘60세 이상’, ‘인턴제’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채용공고가 표시되며, 근무지·근무형태·급여조건별로 세부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시스템이 입력된 경력과 희망직종을 분석해 적합한 기업을 매칭해 주는 기능으로,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현재 워크넷 시니어인턴제는 디지털 인턴형 일자리, 돌봄 보조, 지역공동체 사업, 문화해설사,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60~70대 은퇴자 중 전문직·공무원 출신이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업의 시니어 인력 수요도 지속 증가 추세입니다.
시니어 일자리 정보 사이트 ‘복지로’
복지로(www.bokjiro.go.kr)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표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으로, 단순히 일자리만이 아니라 노인복지, 돌봄, 연금, 의료비 지원 등 종합적인 노후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시니어 구직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 이상으로, 본인의 생활 여건에 맞는 복지제도와 병행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복지로의 ‘노인일자리’ 코너에서는 각 지역 노인복지관과 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모집 공고를 연계 제공합니다.
https://www.work24.go.kr/cm/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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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봄 활동, 복지시설 보조, 행정지원,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일자리 유형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의 특징은 ‘맞춤형 복지 검색기능’입니다.
생년월일, 소득수준, 거주 지역, 가구형태 등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지원정책과 일자리가 자동으로 추천됩니다.
예를 들어 “70세, 단독가구, 중위소득 80% 이하”라고 입력하면, 일자리뿐 아니라 기초연금, 에너지바우처, 장기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정보를 함께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복지로는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해 신청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고령층을 위한 ‘쉬운 서비스 안내’ 메뉴와 음성안내 기능이 제공되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도 이용이 용이합니다.
2025년 현재 복지로는 고용노동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자체와의 데이터 연동을 강화해 ‘통합 복지·고용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 중입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단계를 넘어, 본인의 생활 여건에 맞는 복지정책과 병행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시니어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한 핵심 포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및 지자체 시니어클럽
수도권 및 지방의 시니어 구직자라면, 각 지역의 시니어일자리 지원기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서울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50플러스포털, www.50plus.or.kr)’를 중심으로 중장년·고령층 대상 일자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단순한 구직 지원을 넘어, 직업 상담, 재취업 교육, 일자리 연계, 창업 컨설팅, 커뮤니티 활동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허브 역할을 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디지털 시민활동가’, ‘공공데이터 정리 보조’, ‘도심 환경 관리원’ 등 서울형 사회공헌 일자리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만 60세 이상 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구청과 연계된 ‘시니어클럽’은 지역 특화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강북구 시니어클럽은 카페형 사업단, 관악구는 재활용품 분류사업, 마포구는 복지시설 보조인력 사업 등 지역 수요 기반의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자는 주로 주 3~5일, 하루 3~4시간 근무하며, 활동비 형태로 월 30만~60만 원 수준의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정기적으로 시니어 대상 일자리 공고가 게재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맞춤형 고령자 일자리 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 기반으로 거주 지역 내 구직 정보를 자동 추천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는 각 시별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있으며, 농촌 지역은 농업보조·마을관리소·관광안내 등 현장 중심형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처럼 지역 거점형 기관들은 정부 주도 일자리 사업과 달리 지역 특화·현장 중심의 실질적 일자리 제공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시니어클럽, 복지관, 구청 일자리센터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