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는 공매물건 조회 관련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국가 공매 시스템입니다.
온비드 홈페이지 조회
온비드를 통해 공매물건을 확인하려면 우선 공식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m.onbid.co.kr)에 접속합니다.
검색 페이지에서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 선박, 유가증권, 동산 등 물건의 종류별로 구분된 카테고리가 표시됩니다.
온비드 공매물건 상세정보 페이지
공매물건 상세정보 페이지는 단순히 사진과 가격만 확인하는 공간이 아니라, 실제 입찰 전,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법적·실무적 정보가 모두 담긴 핵심 자료입니다.
상세페이지에는 해당 물건의 공매 공고문과 함께 감정평가서, 위치도, 토지이용계획 확인도, 건물 구조 및 면적 등 기술적 세부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각 제외 물건’, ‘지상권·전세권 등 권리관계’, ‘소유권 이전 절차’ 등도 기재되어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온비드는 온라인 입찰이 가능하므로, 실제 입찰을 원한다면 아래 단계를 차례로 진행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개인 또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합니다.
공동인증서 등록: 본인 확인 및 입찰서 제출을 위해 필수입니다.
입찰 신청: 원하는 물건 상세페이지에서 ‘입찰하기’ 버튼을 클릭 후 입찰 금액을 입력합니다.
보증금 납부: 공매마다 지정된 보증금 비율(보통 감정가의 5~10%)을 계좌이체 또는 가상계좌 방식으로 납부합니다.
입찰 완료 확인: 입찰이 정상적으로 등록되면 ‘입찰내역 조회’ 메뉴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
온비드
www.onbid.co.kr
입찰 마감 후 낙찰 여부는 해당 공매 일정이 종료된 시점에 ‘낙찰결과’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낙찰 시에는 온비드에서 계약 절차 및 잔금 납부 안내를 받게 되며, 이후 소유권 이전 등의 법적 절차를 진행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입찰금액 입력 오류, 보증금 미입금, 마감 시간 초과 등 단순 실수로 인해 입찰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입찰 마감일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스템 장애나 일시적 접속 지연은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로 안내되므로, 마감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온비드 조회 활용법
온비드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필터 기능을 통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공매물건은 단순히 ‘부동산’으로 묶이지 않고, 세부 속성에 따라 세밀하게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공매를 조회할 때는 지역(시·도·구 단위), 물건 종류(주택, 상가, 토지, 공장 등), 감정가 범위, 유찰 횟수, 입찰 시작일·마감일, 매각기관 등을 조합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고급 필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감정가 대비 낮은 가격(50% 이하): 감정가의 절반 이하로 시작되는 매물이므로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유찰 3회 이상 물건: 여러 번 낙찰되지 않아 최저입찰가가 낮아진 경우, 저렴하게 낙찰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정 매각기관별 검색: 캠코, 국세청, LH공사, 지자체 등 기관별 물건만 따로 조회 가능해 목적에 맞는 검색이 가능합니다.
예정공매/진행공매 구분: 곧 공고 예정인 물건과 현재 입찰 중인 물건을 분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로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전국의 공매물건을 지도 상에서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 중심으로 비교·분석하기에 용이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관심물건 등록’ 버튼을 클릭해 즐겨찾기 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관심물건은 별도 메뉴에서 일괄 확인 가능하며, 입찰 마감 알림·유찰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실시간 관리에 효율적입니다.
온비드의 검색 필터 기능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투자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지역별 검색’에 그치지 않고 가격대, 유찰 여부, 감정가 대비율 등 전략적 필터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공매 참여 시 유의사항 및 실전 팁
온비드 공매는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실사(답사) 없이 입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물건 상세정보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문제점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의 실제 상태, 점유자 유무, 도로 접근성, 토지 형상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는 법원 경매와 달리 각 기관이 직접 매각 주체로 나서기 때문에, 공매 공고문마다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는 ‘현 상태 그대로 매각(하자 책임 없음)’ 조건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입찰 전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매 공고문 전체 내용 확인: 계약 조건, 잔금 납부기한, 소유권 이전 절차 등 필수 조항 점검
현장 답사 필수: 건물·토지의 실사용 상태, 점유자, 접근 도로 등 직접 확인
권리관계 검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열람해 선순위 권리 여부 확인
입찰 전략 수립: 감정가, 유찰 횟수, 입찰 경쟁률 등을 참고해 적정 금액 결정
또한, 공매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온비드 홈페이지의 ‘이용안내 > 입찰도우미’ 메뉴를 먼저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메뉴에는 입찰 절차, 보증금 환불, 낙찰 후 처리 과정 등 초보자용 가이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매는 단순한 투자 기회가 아니라 법적 거래 행위이므로, 모든 절차를 기록으로 남기고 계약 전후 관련 문서를 보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낙찰 후 계약 불이행 시에는 보증금이 몰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온비드 공매는 절차만 잘 숙지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투명한 제도지만, 철저한 사전 조사와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합니다.
온비드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FAQ’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새로운 시스템 개선이나 일시적 점검 일정이 있을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