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은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인플루엔자(Influenza) 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시행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비용 접종 대상
올해 역시 고위험군 중심의 무료 접종 지원 정책이 유지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25년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건강 상태와 연령, 생활 환경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으며, 대상자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 접종 시기 일정
2025년도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2026년 4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11월부터 3월 사이에 유행하기 때문이며,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10~11월 접종이 가장 적절한 시기로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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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인 접종 개시일을 설정했습니다.
75세 이상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70~74세(1951~1955년생) : 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65~69세(1956~ 1960년생):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이외에도 어린이(생후 6개월~13세)는 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1~2회 분할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 확인 서류(산모수첩, 진단서 등)만 있으면 접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접종이 권장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연 1회 접종이 원칙입니다.
온라인 예약 또는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이동이 불편한 분들은 보건소 예약제 이용을 권장합니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10~11월이 독감 예방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합니다.
독감예방 접종 지원 기준
정부가 지정한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로, 해당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기관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접종은 주로 고령자 위주로 운영되며, 민간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임신부 중심으로 분산 배정됩니다.
65세 미만 성인, 청소년, 직장인 등 무료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은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민간의료기관 기준 접종비용은 평균 2만 5천 원~4만 원대로, 병원 규모나 백신 종류(3가, 4가 백신)에 따라 상이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저소득층,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는 직장·학교·시설에서는 단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며, 이 경우 위탁기관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비용보다는 감염 예방 효과와 합병증 감소에 대한 가치가 더 큽니다.
고위험군이 독감에 감염될 경우 병원 입원율이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높아지며, 폐렴이나 심근염 등 합병증 발생 확률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비용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정기적인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접종 장소 준비물 주의사항
독감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지역·기관명 검색 기능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병·의원은 예방접종 전용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전화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상자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임신부: 임신 확인 서류(산모수첩, 진단서 등)
장애인·기저질환자: 해당 증명서 또는 진료 확인서
어린이: 보호자 동반 및 주민등록등본(필요 시)
접종 후에는 15분 이상 의료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접종 부위 통증, 미열,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고열이나 호흡곤란, 전신 발진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거나 1339(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은 후 최소 2주 후부터 면역 효과가 형성되며, 효과 지속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입니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미리 접종을 완료해야 최적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신을 맞더라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이 모든 바이러스 변종을 완벽히 막는 것은 아니므로, 일상 속 예방 행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독감 예방접종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행위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위험군 감염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억제함으로써 국민 전체의 건강안전망을 강화하는 공공의 의미를 지닙니다.
2025년에도 정해진 기간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